양파·마늘·여름채소 농가가 품목과 지역을 등록하면 가락시장 도매가 추이와 정부 시장격리·산지폐기 발표를 묶어 카톡으로 알려 주는 출하 타이밍 봇.
농산물 도매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가락시장 등 주요 도매시장 시세를 매일 공개하고, 정부 수급대책도 정책브리핑으로 공개된다. 이 두 가지를 농가가 등록한 품목·지역 기준으로 묶어 카톡으로 밀어 주면 2~3주 안에 첫 시범 제품을 낼 수 있다. 며칠 차이로 한 망당 수천 원이 갈리는 출하 결정에 쓰는 도구라 결제 동기가 분명하다. 공급과잉으로 값이 빠질 때든 부족으로 값이 오를 때든 출하 타이밍 판단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한 해 내내 쓰임이 있다. 품목당 월 구독 또는 작목반 묶음 단가가 모두 성립한다.
"마늘은 녹고 양파는 갈아엎고…양파 도매 6/17 1kg당 693원, 양파밭 산지폐기 65ha·저장양파 600t 폐기."천지일보, 2026-06-21
"이른 무더위로 생육 환경 악화·출하량 감소에 대파 1kg 2730원(+15%), 적상추 100g 1074원(+17.6%)."이투데이, 2026-06-19
100명 표본 중 양파·마늘·여름채소를 직접 짓는 밭작물 농가는 1명 안팎이다. 부모가 밭작물 농가인 30~40대 정보기술 직군 자녀가 약 3~4명, 농협·작목반·산지유통센터 실무자가 약 2명, 농산물 도매·중도매 자영업자가 약 1명이다. 핵심 고객 풀 합계는 7명 수준에 그친다.
부모 농가의 출하와 정산을 대신 챙기는 30~40대 정보기술 직군 자녀와, 회원 농가 다수의 출하를 조율하는 작목반·산지유통센터 실무자다. 매일 시세를 확인하는 습관이 있고 출하 결정에 직접 관여한다.
전환 이유 — 며칠 차이로 한 망당 수천 원이 갈리는 상황에서 품목·지역 맞춤 시세와 정부 격리·폐기·방출 발표를 한 화면에서 받는 가치를 빠르게 인지한다. 가락시장 일반 시세 앱과 달리 우리 품목·우리 지역 기준이라는 점이 결정적 차이로 인식된다. 이 전환율 추정 자체는 페르소나 풀 시뮬레이션에 기반한 가설이다.
결제 순간 — 양파밭을 산지폐기로 갈아엎었다는 6월 21일 뉴스가 농민 단체 카톡방에 도는 그날 저녁, 또는 정부 시장격리 발표 직후 우리 물량을 격리에 넣을지 결정해야 하는 시점에 가입이 트리거된다.
농사를 짓지 않는 도시 직장인이 대다수다. 밭작물 농가라도 전량 계약재배로 출하가가 미리 정해진 가정과, 평생 가락시장 시세를 외워 온 베테랑 농가가 같은 사유로 묶인다.
이탈 이유 — 본인 문제와 무관하거나 계약재배로 시세 변동에 노출되지 않는다. 시세는 농민신문과 도매시장 문자로 이미 보고 있어 새 도구가 덜 필요하다고 느낀다.
가락시장 도매가와 정부 수급대책이 모두 공개 자료라 데이터 비용이 들지 않고 알림 기능 자체는 1인 개발자가 단독으로 만들 수 있다. 양파값 폭락과 산지폐기, 여름채소 가격 상승이 같은 주에 동시에 나타나 출하 타이밍 정보의 절박도가 높고, 밭작물 농가 모수가 과수나 축산보다 넓어 잠재 고객 풀도 상대적으로 크다. 진짜 변수는 가락시장 시세 앱과 문자 서비스가 이미 여럿 존재한다는 점이라 차별화는 우리 품목·우리 지역 맞춤과 정부 격리·폐기·방출 발표 연동에서만 나온다. 시세는 정보일 뿐 가격 자체를 바꾸지 못해 체감 효용에 한계가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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