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등록번호와 OBD-II 스캐너 데이터를 입력하면 배터리 잔존용량(SOH), 셀 균형, 사이클 수를 분석해 9,900원 PDF 리포트로 발행해 중고 전기차 살 때 가격 협상에 쓰는 도구.
잔존용량 90% 이상이면 신차 대비 70~80% 가격을 받지만 80% 이하면 가격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것이 시세에 반영된 사실이다. 1인 개발자가 OBD-II 스캐너 데이터를 표준 형식으로 받아 LLM으로 해석 리포트를 만드는 데는 1~2주면 충분하다. 매도자 동의를 받기 어려운 점은 매도자용 발행 모드와 구매자용 검증 모드를 동시에 만들어 양쪽 모두에 가치를 주면 된다. 카카오톡으로 PDF를 받아 협상 자료로 쓰는 사용자 습관은 한국 중고 거래에 이미 정착되어 있다.
디스콰이엇·인디해커·시니어 개발자·파운더 100명 표본. 본인이 향후 6개월 안에 중고 전기차를 살 의향이 있는 사람이 약 8명이고, 그중 OBD-II 스캐너 사용에 거부감이 없는 시니어 개발자·파운더가 약 5명이다. 매도자 측 사용자는 표본에 거의 없어 100명 중 0~1명이다.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시니어 개발자·파운더, 본인이 6개월 안에 중고 전기차로 갈아탈 계획이 있고 협상 자료를 직접 만들어 본 경험이 있다. 보배드림이나 클리앙 EV 게시판을 정기적으로 확인한다.
전환 이유 — 9,900원 리포트 한 장으로 200만원 협상 카드를 만든다는 회수율이 매우 높다고 느낀다. OBD-II 스캐너는 본인이 어차피 다른 차량 점검에도 쓸 도구라 진입 비용이 본인 입장에서는 의미 없다.
결제 순간 — 보배드림이나 엔카에서 마음에 드는 중고 전기차를 발견한 그날 저녁, 매도자에게 OBD-II 데이터를 요청하기 전에 본인이 직접 해석할 수 있는 도구를 검색하면서 들어오는 순간이 결제 트리거다.
중고 전기차 구매 의향이 없거나 신차만 사는 사람, 또는 OBD-II 스캐너 자체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 100명 중 95~96명이 여기에 속한다.
이탈 이유 — 지금 시점에 본인 구매 사이클이 아니다. 신차 보조금이 충분히 커서 굳이 중고로 갈 이유가 없거나, 본인이 자동차 도메인 자체에 관심이 약해 데이터 해석을 직접 하기보다 케이카 같은 인증 채널에 위임하는 쪽이 편하다고 느낀다.
Next.js와 OBD-II 스캐너 표준 입력 폼, LLM 해석 엔진, PDF 생성 라이브러리를 합치면 1~2주 안에 v0.1이 가능하다. 핵심 위험은 OBD-II 스캐너 자체를 사용자가 사야 한다는 점이다. 5만원짜리 스캐너 구매를 회피하려면 제조사 서비스센터 점검 결과 사진을 입력 받는 우회 경로를 같이 만들어야 한다. 케이카·엔카가 같은 기능을 자체적으로 출시할 가능성이 가장 큰 squeeze 위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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