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에 결함을 겪은 구매자가 차종, 출고일, 수리받은 날짜와 증상을 입력하면 본인이 한국형 레몬법 교환·환불 요건에 해당하는지 자가진단하고, 같은 하자 반복 기록과 중재 신청서 초안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일회성 결제 도구.
승인률 0.75퍼센트라는 숫자는 제도가 있어도 구매자가 사실상 구제받지 못한다는 페인을 그대로 보여준다. 요건 충족 여부 판정과 수리 기록 정리, 신청서 초안 작성은 양식과 규칙 기반이라 1인 개발자가 만들 수 있는 영역이다. 결함 차량의 교환·환불 금액은 수천만 원 단위라 9,900원 결제의 정당성이 매우 강하다. 다만 신차 결함은 자주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한 명이 한 번 쓰는 구조이고, 검색 수요가 분산돼 있어 채널 확보가 관건이다.
"2019년 도입 이후 2023년 상반기까지 중재 접수는 2,000건 이상이지만 실제 교환·환불 성사는 15건으로 승인률이 약 0.75%에 불과하다. 출고 1년 안에 같은 중대 하자 3번, 일반 하자 4번이 반복돼야 신청이 가능하다"이뉴스투데이, 2024-04-02
디스콰이엇·인디해커·시니어 개발자·파운더 100명 표본 중 최근 1년 안에 신차를 산 사람이 약 10명, 그중 같은 증상으로 두 번 이상 수리를 받은 사람이 약 4명이다. 본 페르소나는 그 4명을 결제 후보로 보고, 나머지는 잠재 수요로만 둔다.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1년 안에 산 신차에서 같은 증상이 반복돼 서비스센터를 두세 번 다녀온 사람. 본인이 교환·환불을 받을 수 있는지 한 번이라도 검색해 본 적이 있다.
전환 이유 — 같은 하자가 세 번째 재발했을 때 본인이 레몬법 요건을 채웠는지가 가장 절박한 질문이 된다. 9,900원이 수천만 원짜리 차의 교환·환불 시도 비용 안에서 보면 거의 무시할 수준이라 가격 저항이 없다. 수리 기록을 정리하고 신청서 초안을 받으면 본인이 직접 중재를 신청할 근거가 생긴다. 이 전환율은 외부 검증이 불가능한 가설이다.
결제 순간 — 같은 증상으로 세 번째 서비스센터를 다녀온 그날 저녁, 또 고장 나면 차를 바꿀 수 있는지 검색하다가 레몬법 요건이 까다롭다는 글을 본 순간이 결제 트리거다.
신차를 사지 않았거나, 샀어도 결함을 겪지 않은 사람, 또는 결함이 있었지만 한 번에 수리가 끝난 사람. 표본 대부분이 여기에 속한다.
이탈 이유 — 결함을 겪지 않으면 레몬법 자가진단이 필요 없다. 한 번에 수리가 끝난 경우는 반복 요건 자체에 해당하지 않아 도구가 줄여줄 일이 없다.
Next.js와 요건 판정 로직, 수리 기록 입력 폼, 중재 신청서 PDF 템플릿을 합치면 2~3주 안에 v0.1이 가능하다. 요건이 출고 후 기간과 하자 반복 횟수라는 규칙이라 자가진단 로직이 명확하다. 가장 큰 어려움은 결함을 겪는 구매자에게 도달하는 채널이다. 신차 결함 차주 카페나 자동차 커뮤니티에 접근해야 하는데 1인 개발자가 단기간에 도달하기 쉽지 않다. 공정위 기준이 개정되면 판정 로직을 따라 고쳐야 하는 운영 부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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