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1회 왕복당 4,200원으로 오른 운임이 현장별 콘크리트 단가에 얼마 얹히는지 환산하고, 8일 파업으로 밀린 타설 물량을 비 오는 날을 뺀 가용 작업일에 배치해준다.
현장소장은 인상된 운임이 우리 현장 한 곳에 정확히 얼마를 더 물리는지 손으로 환산하기 어렵다. 회전당 단가 인상폭과 현장의 잔여 타설 물량만 넣으면 추가 비용이 바로 나오는 도구는 견적 재산정과 발주처 정산 협의에 곧장 쓰인다. 여기에 밀린 타설을 장마·폭염으로 일을 못 하는 날을 빼고 며칠에 끝낼지 일정까지 짜주면, 단가와 공정이라는 시공사의 두 통증을 한 화면에서 다룬다. 이번 파업처럼 운임·자재 단가가 갑자기 뛰는 일은 건설에서 반복되므로 한 번 만들면 다음 사건에도 그대로 재사용된다.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수도권 지부 파업이 6월 15일 오후 5시 20분경 조합원 65.9% 찬성으로 종료됐다. 8일간 진행됐으며 운임은 회전당 4,200원 인상에 합의했다."녹색경제신문, 2026-06-15
"대한건설협회 집계로 대형건설사 25곳의 117개 현장에서 16만㎥ 규모 콘크리트 타설이 재개될 예정이다."녹색경제신문, 2026-06-15
수도권에서 골조 공정을 책임지는 현장소장과 공무(현장 정산·계약 담당) 100명을 가정한 표본이다. 이번 파업으로 타설이 직접 밀린 대형·중견 현장 인력이 다수이고, 소규모 현장 관리자가 일부 섞였다. 아래 전환·이탈 수치는 외부 검증이 불가능한 가설이다.
타설 물량이 큰 수도권 골조 현장의 30~40대 현장소장과 공무 담당이다. 발주처와 정산 협의를 직접 하고, 단가가 오를 때마다 추가 비용 근거를 숫자로 정리해 제출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
전환 이유 — 운임 인상분을 우리 현장 비용으로 환산한 한 장짜리 근거가 발주처 협의에서 바로 무기가 된다는 가치를 빠르게 알아본다. 밀린 타설 일정까지 같이 나오니 도구 하나로 정산과 공정 두 가지를 처리한다는 점이 결정적이다. 이 전환 동기는 가설이다.
결제 순간 — 파업 종료 다음 날, 발주처가 '운임 인상분 얼마냐'고 물어왔는데 회전당 단가를 현장 비용으로 옮기느라 막막할 때 도구에 숫자를 넣자 답이 바로 나오는 순간 가치를 느낀다.
타설 물량이 적거나 레미콘을 외부 단가 그대로 받아 정산 협의 여지가 거의 없는 소규모 현장 관리자다. 운임 인상폭이 전체 공사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 따로 계산할 동기가 약하다.
이탈 이유 — 인상분이 크지 않은 현장에서는 추가 도구를 익히는 비용이 그 도구가 줄여주는 계산 시간보다 크다. 정산을 발주처가 일괄 처리해 현장이 손댈 일이 없는 경우도 많다. 이 이탈 사유는 가설이다.
핵심은 회전당 운임 인상폭 × 현장 타설 물량이라는 단순 곱셈과, 작업 가능일을 세는 달력 계산이다. 둘 다 1인 개발자가 며칠이면 만든다. 어려운 부분은 현장마다 다른 단가 구조와 실제 레미콘 배차 데이터를 얼마나 정확히 반영하느냐인데, 초기에는 사용자가 직접 숫자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충분히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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