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바뀌는 시간대별 전기요금을 매장 영업 패턴에 맞춰 시뮬레이션하고, 장비 가동 시간을 조정하면 월 얼마를 줄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도구다.
자영업 매장 대부분은 월 전기요금 고지서를 총액으로만 본다. 시간대별로 전력 사용량이 어떻게 분포하는지, 장비를 30분만 앞당기면 요금이 얼마나 바뀌는지 모른다. 한전 스마트미터 보급률은 아직 낮고, 설치돼 있어도 데이터를 읽어서 자영업자 관점에서 해석해주는 도구가 없다. 요금 체계가 바뀌는 6월이 이 도구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시점이다. 매장 영업 시간, 주요 전력 장비(에어컨·냉장고·조명·PC) 가동 스케줄만 입력하면 시간대별 요금을 시뮬레이션하고, 피크 회피 스케줄을 제안하는 기능은 기술적으로 단순하다.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등 48개 업종단체가 시간대별 요금 적용을 10개월 유예해달라고 요청했다"경인일보 2026-05-02
표본 100명은 월 전기료 30만~200만원을 내는 자영업자로, PC방·편의점·카페·음식점 등 저녁 영업 비중이 높은 업종 운영자다. 직접 경영 3년 차 이상, 매장 1~3개 규모로 시뮬레이션했다.
저녁 18~21시 영업 비중이 60% 이상인 PC방·카페·음식점 사장님 15명이다. 이미 여름 에어컨 전기료 폭탄을 한 번 이상 경험했고, 전기요금 고지서를 월 1회 이상 들여다보는 사람들이다.
전환 이유 — 6월 제도 변경 전에 내 매장에 얼마나 영향이 오는지 숫자로 확인하고 싶다는 즉각적 동기가 강하다. 시뮬레이션 결과에서 장비 가동 시간을 1시간만 조정해도 월 3~5만원 절감이 보이면 도구값이 바로 회수된다.
결제 순간 — 6월 첫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은 직후가 가장 강력한 가입 트리거다. 전월 대비 인상 폭을 보고 '왜 올랐지?' 검색하는 순간에 도구가 노출되면 전환율이 높다.
남은 85명은 전기료 비중이 총 운영비의 5% 미만인 매장, 낮 영업 위주 매장(빵집·사무실형 매장), 또는 이미 한전 요금 컨설팅을 받은 적이 있는 사장님이다.
이탈 이유 — 전기료가 총 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 시뮬레이션 결과가 월 1~2만원 차이라면 도구를 쓸 동인이 약하다. 낮 영업 위주 매장은 오히려 요금이 내려가는 구간이라 절실함이 덜하다.
한전 시간대별 요금표는 공개 데이터다. 매장 전력 사용 패턴은 사용자가 장비별 가동 시간을 입력하면 근사치 산출이 된다. 스마트미터가 설치된 매장은 한전 앱에서 15분 단위 사용량을 조회하는데, 이 데이터를 CSV로 받아 시뮬레이션에 연결하면 정확도가 올라간다. 어려운 점은 매장마다 장비 구성과 전력 패턴이 달라서 범용 시뮬레이터의 오차가 20~30% 나올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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