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외식 · 01 of 3

폭염으로 갈리는 육계·채소 도매가를 발주 전에 방향만 짚어주는 외식 식자재 알리미

육계·대파처럼 내 매장이 자주 쓰는 신선 식자재의 도매가가 이번 주 오르는지 내리는지를 공공 자료로 모아 발주 전에 알려주는 도구다.

페르소나 전환율
14/100
실현가능성
70
종합 점수
42.0
왜 중요한가요?
  • 이른 폭염이 농축산물 생육과 사육을 흔들면서 신선 식자재 가격이 6월 들어 뛰었다.
  • 6월 19일 기준 육계는 1킬로그램 6660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5568원 대비 19.6퍼센트 올랐고, 대파는 1킬로그램 2730원으로 15퍼센트, 특란 30구는 7383원으로 5퍼센트, 배추는 포기당 3675원으로 6.3퍼센트 올랐다.
  • 수입 농산물은 고환율이 겹쳐 망고가 개당 5858원으로 33.4퍼센트, 미국산 오렌지가 10개에 18695원으로 22.4퍼센트 올랐다.
  • 육계와 대파를 많이 쓰는 치킨집, 삼계탕집, 백반집은 폭염이 길어질수록 원가가 더 오르는데, 정작 사장은 어떤 품목이 오르고 어떤 품목이 내리는지를 발주하는 순간에는 모른 채 늘 쓰던 대로 주문한다.
정책 시그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농산물 도매가를 품목별로 매일 공개하고, 통계청 소비자물가 자료도 외식 품목 등락을 정기적으로 낸다. 도구가 단가 방향을 모아 보여줄 원천 자료가 공공 데이터에 이미 갖춰져 있다는 뜻이다.
왜 기회인가

메뉴 가격을 올리면 손님이 빠지는 상황에서 사장이 손에 쥔 거의 유일한 조절 손잡이가 식자재 발주다. 폭염은 작황에 따라 7월과 8월 등락이 큰 변수라, 사장이 이번 주 어떤 품목이 오르는 추세인지 알면 비싼 품목은 미리 사두고 싼 품목은 메뉴로 밀어 마진을 지킨다. 늘 쓰던 품목 몇 가지의 단가 방향을 발주 전에 한 화면에서 보여주는 것만으로 발주 결정의 근거가 생긴다.

시장 신호
"닭고기 육계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이 판매가 인상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뚜렷하다"이투데이, 2026-06-19
누가 쓸까요?
14/ 100"써볼래요"

표본 100명은 육계와 채소를 많이 쓰는 치킨집, 삼계탕집, 백반집, 분식집을 운영하는 사장으로, 식자재 발주를 사장이 직접 결정하는 1인 또는 소규모 운영 그룹으로 가정해 돌렸다.

CONVERTERS · 14/100

육계와 채소를 많이 쓰는 치킨·삼계탕·백반 매장을 운영하는 30~50대 사장 14명이다. 발주를 사장이 직접 넣고 원가 1퍼센트 변화에도 마진이 흔들리는 박리다매 구조에서 폭염철 식자재값이 뛰는 걸 매주 체감한다.

전환 이유 — 메뉴 가격을 못 올리는 상황에서 식자재 발주가 거의 유일한 조절 손잡이라는 점을 안다는 가설이다. 단가 방향을 발주 전에 알려주면 비싼 주에는 미리 사두고 싼 주에는 늘리는 결정을 도구 하나로 끝낸다는 점이 결제로 이어진다.

결제 순간 — 육계 한 박스 값이 지난주보다 눈에 띄게 오른 걸 확인한 발주일 아침이 가장 강한 사용 방아쇠다. 그 자리에서 다른 품목은 어떤지 도구로 훑어보고 이번 주 발주량을 조정하는 순간 값어치를 느낀다.

SKIPPERS · 86/100

남은 86명은 식자재를 한 곳 납품업체에 묶어 단가표를 그대로 받는 매장, 메뉴가 단순해 식자재 종류가 적은 매장, 단가가 올라도 본사 통일 단가를 따르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이다.

이탈 이유 — 납품업체가 주는 단가표로 충분하다고 보는 매장은 별도 알리미의 자리가 없다는 가설이다. 프랜차이즈는 본사 통일 단가를 따르므로 사장이 발주 단가를 직접 조절할 여지 자체가 작다.

  • 한 납품업체에 묶여 단가표를 그대로 받는 매장은 별도 알리미가 필요 없다
  •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본사 통일 단가라 사장이 발주 단가를 조절할 여지가 작다
  • 메뉴가 단순해 쓰는 식자재가 몇 안 되는 매장은 단가 방향을 일일이 볼 이유가 약하다
만들 수 있을까요?
70CAN BUILD가능성 3개 · 리스크 3
↑ 가능성 70%↓ 리스크 30%
+육계·대파·계란 도매가가 농산물유통공사와 통계청 공개 자료로 나와 외부 권한 없이 데이터를 모은다T1
+6월 들어 육계 19.6퍼센트·대파 15퍼센트 상승이 두 매체 보도로 교차 확인돼 원가 압박이 숫자로 잡힌다T1
+품목별 단가 방향만 정리해 보여주면 되는 구조라 판단 로직이 단순하다T2
폭염발 가격은 작황에 따라 7월과 8월 등락이 커 단가 방향이 자주 뒤집힌다T2
단가 방향을 알려줘도 도매 거래처를 바꾸는 실행까지 이어지지 않으면 한 번 보고 떠나기 쉽다T3
이미 식자재 납품업체가 자체 단가표를 주는 매장은 별도 도구의 자리가 좁다T3
전체 분석

농산물유통공사 도매가와 통계청 물가 자료는 모두 공개 자료라 외부 권한 없이 모아 보여줄 수 있다. 도구의 핵심은 복잡한 가격 예측이 아니라 사장이 자주 쓰는 식자재 몇 가지를 골라 단가 방향을 한 화면에 묶는 정리 작업이다. 어려운 부분은 공공 자료마다 갱신 주기와 품목 분류가 달라 손이 많이 간다는 점인데, 첫 버전은 외식에서 가장 많이 쓰는 육계, 대파, 배추, 계란만 주 단위로 모아도 값어치가 있다. 1인 개발자가 한 달 안에 만들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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