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고기·식용유·가공식품 등 점주가 등록한 식자재 카테고리만 골라서 도매가 변동을 매일 추적해 의미 있는 신호일 때만 알려주는 도구다.
정부 정책 발표와 도매가 변동을 매일 들여다보는 점주는 거의 없다. 그런데 점주가 쓰는 식자재는 매장마다 다르다. 치킨집은 닭고기와 식용유, 분식집은 채소와 가공식품, 한식집은 채소와 고기처럼 카테고리가 갈린다. 점주가 자기 매장의 식자재 5~7개만 등록해두면 그 카테고리에서 7일 평균 대비 일정 비율 이상 변동이 보일 때만 알림이 오는 좁은 도구가 비어 있다. 가격 방향이 카테고리별로 갈리는 지금이 도구의 가치가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시점이다.
"외식업체 경영애로 1순위가 식재료비 상승이라는 응답이 92.3%로 나타났다"농식품부 수급상황 점검회의, 2026-05-11
표본 100명은 식자재 발주를 사장이 직접 들여다보는 외식 점주로, 치킨·삼겹살·분식·중식·한식·디저트·카페 등 카테고리가 골고루 섞이도록 시뮬레이션했다.
월매출 3천만~1억원 사이의 1~3개 점포를 운영하면서 주 1회 이상 식자재를 직접 발주하는 외식 점주 13명이다. 도매가 변동을 한 달 마진과 연결해 본 경험이 있고, 카테고리별 단가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점주들이다.
전환 이유 — 정부 발표나 도매가 변동을 매일 들여다볼 시간이 없는데 자기 카테고리만 골라 신호를 받고 싶다는 갈증이 있다는 가설이다. 알림 한 번이 한 주 발주 단가를 바꾼다는 계산이 한 번 서면 도구를 켜는 결정이 빠르다.
결제 순간 — 정부 식자재 정책 발표가 보도된 날 저녁, 또는 도매시장에서 가격 이야기가 도는 주간 발주 직전이 가장 강한 사용 트리거다. 이번 주 어떤 카테고리가 움직였는지 한 화면에서 확인하고 싶을 때 도구를 연다.
남은 87명은 식자재 업체 패키지로 받아 도매가에 직접 노출되지 않는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1인 매장, 카페·디저트처럼 농축산물 비중이 작은 카테고리, 그리고 도매가 변동을 챙길 시간이 없는 1인 운영 점주다.
이탈 이유 — 식자재 업체가 알아서 단가를 조정해줄 거라는 위임형 사고가 우선한다는 가설이다. 카테고리 신호를 받아도 발주 채널을 직접 바꾸기 어려운 가맹점은 도구의 가치가 행동으로 옮겨가지 않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도매가는 매일 공개되고, 정부 정책 발표는 기획재정부·농식품부 보도자료로 따라갈 수 있다. 채소·축산·계란은 도매가 데이터가 충실하지만 가공식품과 유지류는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 단위라 갱신 빈도가 낮은 한계가 있다. 첫 버전은 도매가 데이터가 충실한 6~8개 카테고리에 집중하고 가공식품은 월간 지수 신호만 추가하는 식이면 1인 개발자가 한 달 안에 만들 수 있는 규모다. 점주가 등록한 카테고리만 알림으로 좁히는 것이 도구의 핵심 차별점이다.
이번 주, 한 명에게 이 아이디어를 직접 보여주세요. "필요해"라는 답변 하나가 다음 주의 결정을 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