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비 영수증·상세내역서 사진을 찍으면 보험사별 서식에 맞게 자동 정리해 제출까지 한 번에 끝내는 도구다.
실손24 전산화가 2025년 10월 의원·약국까지 확대됐지만, 5월 6일 기준 연계 의료기관은 3만 614개로 전체 대비 29%에 불과하다. 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의원·약국의 연계율은 20%대에 머물러, 환자는 진료비 계산서·상세내역서·약국 영수증을 직접 출력해서 보험사에 제출해야 한다. 5세대 실손보험이 5월 6일 출시되면서 보험 가입자가 늘어날수록 미연계 의원·약국에서 발생하는 수동 청구 건수도 함께 늘어난다.
실손보험 청구는 한국 직장인이 연 2~5회 반복하는 행정 작업이다. 진료비 계산서, 진단서, 약국 영수증을 보험사 앱에 사진으로 올리는 과정에서 서류 누락·재촬영·양식 오류로 평균 15~30분을 소비한다. 실손24 연계 의원이 아니면 이 과정을 수동으로 반복해야 한다. 영수증 OCR은 네이버 클로바·카카오 비전 등 국내 API가 정확도 95% 이상으로 성숙한 기술이라 1인 개발자가 첫 버전을 2주 안에 만들 수 있다. 보험사별 서류 규격이 다른 점이 핵심 차별화 포인트다.
"지난 6일 기준 실손24에 연계된 의료기관은 3만614개로 전체 대비 연계율은 약 29%다. 의원·약국은 20%대에 머물러 있다."이데일리 2026-05-08
표본 100명은 실손보험에 가입된 25~55세 한국 직장인·자영업자로, 연 2회 이상 의원·약국을 이용하고 실손 청구를 직접 해본 경험이 있는 그룹으로 시뮬레이션했다.
연 3회 이상 실손 청구를 하는 30~40대 직장인 18명이다. 영수증 사진을 찍고 보험사 앱에 올리는 과정에서 서류 누락으로 반려당한 경험이 한 번 이상 있는 사람들이다.
전환 이유 — 청구 한 건에 15~30분 걸리는 행정 시간이 5분 이하로 줄어드는 것이 즉각 체감된다. 서류 양식 오류로 반려당하는 횟수가 줄어드는 것이 두 번째 동인이다.
결제 순간 — 병원에서 나와서 영수증을 손에 들고 보험사 앱을 켠 직후가 가장 강력한 트리거다. 서류가 3장 이상일 때 도구를 검색하는 동기가 가장 크다.
남은 82명은 실손24 연계 병원만 이용하는 사람, 연 1회 이하 청구자, 가족이 대신 청구해주는 사람이 다수다.
이탈 이유 — 실손24 연계 병원만 이용하면 자동 청구가 되어 도구의 효용이 없다. 연 1회 이하 청구자는 도구를 다운로드할 동인이 약하다.
영수증 OCR은 네이버 클로바 OCR, 카카오 비전 같은 국내 API가 성숙 단계에 있어 1인 개발자가 2주 안에 첫 버전을 만들 수 있다. 보험사 앱에 직접 제출하는 API는 없지만, 서류를 보험사 양식에 맞게 정리해서 한 화면에서 다운로드하게 하면 수동 제출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삼성화재·DB손보·현대해상 등 주요 보험사의 서류 양식은 공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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