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이상 50인 미만 제조 사업장이 새로 짊어진 위험성평가, 화학물질 안전보건자료 최신화, 전담 안전관리자 선임 세 가지 의무를 항목별 마감일과 함께 한 화면에서 끌어가는 도구다.
법은 같은 날 시행됐지만, 위험성평가 양식·화학물질 안전보건자료 등록 절차·안전관리자 선임 자격·교육 의무는 부처가 흩어져 있고 각 양식이 따로 돌아간다. 사장 입장에서 '오늘부터 90일 안에 무엇을 끝내야 처벌선 아래로 가는가'를 한 화면에서 본 적이 없다. 카운트다운과 항목별 진행률, 항목마다 필요한 외부 전문가(노무사·산업위생기사·안전관리 컨설팅)를 미리 끼워두면, 자가 처리 가능한 항목과 외부 위탁 항목이 즉시 분기된다. 외부 위탁 비용의 절반 가까이가 '무엇을 위탁해야 하는지 몰라서 일괄 의뢰'한 데서 발생하기 때문에, 분기만 해도 큰 비용이 빠진다.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가 종료되고, 전담 안전관리자 선임 대상이 300인에서 50인 이상으로 확대된다"무재해 안전뉴스 2026-05-21
"중소기업 73%가 안전 인력·비용 부담을 호소했고, 74.6%는 안전관리비를 납품단가에 전혀 반영하지 못한다"헤럴드경제 2026-05-07
표본 100명은 5인 이상 50인 미만 제조업체의 사장과 관리부장 또는 안전 담당 겸직자, 연매출 5억~80억 구간으로 시뮬레이션했다. 화학물질을 한 종류 이상 쓰는 사업장과 안 쓰는 사업장을 절반씩 배치했다.
사출·도금·도장·인쇄·금속가공처럼 화학물질을 매일 쓰는 50인 미만 제조사의 사장이나 관리부장 9명이다. 거래처에 동종 업종 처벌 사례를 이미 한 번 이상 들었고, 노무사 견적을 받아본 적이 있는 사람들이다.
전환 이유 — 노무사 견적 1,500만~4,000만 원에 비하면 도구 구독료의 경제성이 즉시 환산되는 것이 1번 동기다. 카운트다운이 화면에 떠 있는 것 자체가 '오늘 하루는 한 항목만 끄자'는 작은 실행 단위를 만든다. 항목 분기로 외부 위탁 비용 자체가 줄어드는 가설을 도구 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제 순간 — 거래처 단톡방에서 '이번 달부터 우리 회사도 안전관리자 뽑아야 한대'는 메시지를 본 직후가 가장 강한 가입 트리거다. 노무사 견적을 받아서 가격에 놀란 직후도 강력하다. 첫 30분 안에 '우리 회사는 91일 안에 6개 항목을 끝내면 된다'는 화면을 보면 결제까지의 거리가 매우 짧다.
남은 91명은 화학물질을 쓰지 않는 단순 조립·포장 50인 미만 사업장, 이미 안전관리 컨설팅사와 연간 계약을 맺은 기업, 모기업 안전관리 시스템에 일괄 묶여 있는 OEM 협력사가 다수다.
이탈 이유 — 안전관리 컨설팅사 연간 계약이 이미 있는 기업은 도구가 중복 비용으로 보인다. 모기업 시스템에 일괄 묶인 OEM 협력사는 자체 결정권이 없다. 화학물질을 쓰지 않는 단순 조립·포장 사업장은 위험성평가 항목 자체가 단순해 종이 양식으로도 처리되고 있다.
위험성평가 양식, 화학물질 안전보건자료 표준, 안전관리자 자격·교육 요건은 전부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무료로 공개해둔 자료다. 체크리스트와 마감일 카운트다운, 항목별 진척률 관리 기능은 일반적인 업무용 웹앱이라 한 사람 개발자가 2~3주 안에 첫 버전을 만든다. 어려운 점은 제품군과 사용 화학물질이 회사마다 달라 일반화된 체크리스트가 부정확해지는 것이다. 화학물질 등록·안전관리자 자격 매칭처럼 회사마다 다른 부분은 도구가 '권고'까지만 하고 최종 판단은 외부 전문가에게 넘기는 구조로 설계하면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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