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조선·반도체·디스플레이 4개 분야에 USTR이 부과할 수 있는 관세 시나리오를 자사 품목별로 입력하면 매출 손실 추정치와 대체 수출국 후보를 같이 보여주는 도구다.
중소 수출 협력사 실무자는 USTR 공청회 일정과 관세 시나리오를 영문 보도자료로 받지만, 자사 매출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환산하지 못한다. 시나리오 입력(추가 관세 0%/10%/25%) + 자사 품목별 미국 매출 비중을 받아서 매출 손실 추정치와 환율·물량 가정을 한 화면에 보여주면, '미국 외 다른 어디로 옮길 수 있나'를 같이 검토하게 된다. KOTRA의 국가별 수출 통계와 트레이드맵 데이터를 연결해 대체 수출국 후보를 제시하면, 단순한 위험 알림이 아니라 행동 가능한 자료가 된다.
"USTR이 16개 경제권 제조업 과잉생산 관련 301조 조사 공청회를 5월 5일부터 4일간 개최했고, 한국 대사관 참사관이 첫날 증언했다"뉴스핌 2026-05-05
표본 100명은 대미 수출 비중이 매출의 10% 이상인 철강·조선·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중소 협력사 또는 수출 담당자, 연매출 30억~1000억 구간으로 시뮬레이션했다.
대미 수출 비중이 매출의 30% 이상인 1차·2차 협력사의 수출·전략 담당자 9명이다. 기존 상호관세 15%·철강 50% 부과로 마진 압박을 이미 경험한 사람들이다.
전환 이유 — 관세 시나리오를 자사 매출에 적용한 추정치가 한 화면에서 보이는 것 자체가 임원 보고서 작성 시간을 줄여준다. 대체 수출국 후보를 미리 검토하는 것이 위험 대응 단계로 행동을 옮긴다.
결제 순간 — USTR 공청회 결과 뉴스를 보고 임원이 '우리 영향 얼마인지 정리해서 보고해'라고 지시한 직후가 가입 트리거다.
남은 91명은 대미 수출 비중이 10% 미만이거나 내수 위주 제조사, 이미 통상 전문 컨설팅을 받는 대기업 협력사, 또는 KOTRA·무역협회의 정기 리포트로 충분하다고 판단하는 기업이 다수다.
이탈 이유 — 대미 수출 비중이 낮으면 시나리오 자체가 비현실적이고, 통상 전문 컨설팅이 있는 기업은 도구가 중복된다. KOTRA 무료 리포트로 충분하다고 보는 기업도 적지 않다.
USTR 공청회 자료·관세 시나리오는 공식 공개 데이터이고, KOTRA 국가별 수출 통계도 무료다. 시나리오 시뮬레이션 자체는 단순 산술이라 1인 개발자가 1~2주 안에 만들 수 있다. 어려운 점은 추가 관세 부과 여부 자체가 불확실해서 시나리오가 실현되지 않으면 도구 자체의 가치가 가설로 머문다는 것이다. 대체 수출국 매칭은 도구가 '제안'까지만 하고 실제 진출은 외부 작업이라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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