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전 사전점검에서 발견한 하자를 사진과 위치 태그로 기록하면,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신청서 양식에 맞춰 자동으로 서류를 생성해주는 도구다.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2025 상반기 분쟁조정 신청이 1,100건 이상 접수됐다. 도배·타일·균열·누수 같은 마감공사 하자가 최대 비중이고, 대구에서는 입주 전 천장 누수·벽 균열·난방 작동 불량으로 입주 거부·손해배상 소송까지 간 단지가 보도됐다. 1372 소비자상담에서도 2026년 4월 토지·건물·설비 품질 상담이 34건 접수됐다.
입주 예정자가 사전점검에서 하자를 발견하면 메모장이나 카카오톡 사진첩에 기록하는 것이 현실이다. 건설사에 보수를 요청할 때 하자 위치·종류·사진을 정리한 문서가 필요한데, 이 정리 작업에 수 시간이 걸린다. 건설사가 보수를 거부하면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신청해야 하는데, 신청서 작성이 또 하나의 진입 장벽이다. 사진을 찍으면서 위치를 태그하고, 하자 유형을 선택하면 보수 요청서와 분쟁 신청서가 자동으로 생성되는 도구가 이 과정을 단축한다.
"신축 아파트 맞아?…흉가 수준이라며 경악한 입주 예정자들"SBS 뉴스 2026-05-02
표본 100명은 2026년 하반기~2027년 상반기 입주 예정인 30~50대 아파트 분양자로, 사전점검을 직접 하려는 의향이 있는 그룹으로 시뮬레이션했다.
사전점검 일정이 2개월 이내로 잡힌 32~48세 아파트 분양자 12명이다. 사전점검 대행 비용 30~50만원을 아끼면서도 하자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싶은 사람들이다.
전환 이유 — 사진을 찍으면서 동시에 위치를 태그하고 하자 유형을 분류하는 기능이, 사전점검 당일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시간을 절약해준다는 점이 가입 동기다.
결제 순간 — 사전점검 안내문을 건설사로부터 받은 직후가 도구 검색 트리거다. 점검 방법을 검색하다가 도구를 발견하는 경로다.
남은 88명은 사전점검 대행 업체에 맡기기로 한 사람, 입주가 1년 이상 남은 사람, 사전점검 자체를 건너뛰는 사람이 다수다.
이탈 이유 — 대행 업체가 전문가 눈으로 하자를 찾아주는 가치가 도구보다 크다고 판단하는 사람이 많다. 입주가 먼 사람은 아직 관심이 없다.
하자 유형 분류(도배, 타일, 균열, 누수, 설비)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기존 분류를 그대로 쓰면 된다. 사진 촬영 + 위치 태그(평면도 위 터치) + 하자 유형 선택이라는 3단계 입력으로 첫 버전이 동작한다. 분쟁 신청서 양식은 공개돼 있어 자동 채우기가 가능하다. 다만 매년 입주 물량에 따라 사용자 수가 크게 변동해 안정적인 사용자 기반을 만들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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