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네이버·11번가 정산 예정일과 금액을 한 캘린더에 모아 언제 얼마가 들어오는지 보여주고, 정산이 평소보다 늦어지면 미리 알려준다.
온라인 중개 플랫폼에 입점한 셀러는 정산 주기가 40~60일이라 판 돈이 한참 뒤에 들어온다.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에서는 1조2789억 원이 묶였고 정산을 떼인 판매자가 5만6000명, 영향을 받은 소비자가 47만 명이었으며 2025년 11월 기준 복구율은 0퍼센트다. 셀러는 여러 플랫폼의 정산 예정일과 금액을 따로 확인하느라 언제 얼마가 들어올지 한눈에 못 본다.
셀러의 가장 큰 불안은 다음 달에 들어올 돈이 얼마인지 모른다는 점이다. 플랫폼마다 정산 예정일과 금액을 한 캘린더에 모으면 운전자금 계획이 가능해진다. 도구는 각 플랫폼에서 내려받은 정산 내역을 받아 들어올 돈을 날짜별로 배치하고, 예정일이 지났는데 정산이 안 들어오면 경보를 띄운다. 미정산 사태를 겪은 셀러에게 지연 경보는 손실을 줄이는 첫 신호다.
"입점 셀러들은 수억~수십억원의 정산대금을 받지 못해 파산 위기에 내몰렸지만 1년 4개월이 흐른 2025년 11월 현재 피해 복구율은 사실상 0퍼센트다"더스쿠프, 2025-11-20
"개정안은 미지급한 상품 납품대금과 지연이자를 공정위 조사가 개시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지급하면 과징금 부과를 면제할 수 있도록 했다"공정거래위원회, 2026-05-04
표본 100명은 쿠팡·네이버·11번가 가운데 둘 이상에 입점해 월 매출 1000만~1억 원 구간을 파는 1인 또는 2~3인 셀러로 시뮬레이션했다.
플랫폼 두세 곳에 동시 입점한 30~40대 셀러 54명으로 매달 정산 입금일이 제각각이라 자금 계획을 엑셀로 직접 맞춰온 그룹이다. 티몬·위메프 사태를 가까이서 보거나 직접 겪은 경험이 있다.
전환 이유 — 다음 달 들어올 돈을 한 화면에서 미리 보고 싶어 한다. 정산이 평소보다 늦어질 때 경보를 받는 기능이 미정산 불안을 줄여준다는 점이 가장 강한 가입 동기다. 지연 경보가 위험을 완전히 막아준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셀러에게는 자금이 묶이기 전에 신호를 받는 가치가 결제로 이어진다.
결제 순간 — 들어올 줄 알았던 정산금이 예정일에 안 들어와 판매자 페이지를 새로고침하며 확인하던 그 순간이 가장 강한 가입 트리거다.
한 플랫폼에만 입점했거나 정산 주기가 짧은 자체 쇼핑몰 위주로 파는 셀러 46명이다. 정산처가 하나라 입금일을 외우고 있어 캘린더로 합칠 필요를 못 느낀다.
이탈 이유 — 정산처가 한 곳이면 여러 플랫폼을 합칠 이유가 없다. 매출 규모가 작으면 정산금이 묶여도 운전자금 압박이 크지 않다. 합칠 대상이 적으면 도구가 주는 값이 캘린더 한 장으로 끝난다.
플랫폼별 정산 내역은 셀러가 판매자 페이지에서 파일로 내려받는다. 도구는 이 파일을 받아 날짜별 입금 예정 캘린더로 합치고, 정산 예정일과 실제 입금일의 차이를 계산해 지연을 잡아낸다. 핵심 기능인 캘린더 합치기와 지연 경보는 외부 연동 없이 파일 처리만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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