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항목을 입력하면 1000원·2000원·3000원 균일가에 납품했을 때 한 개당 얼마가 남거나 빠지는지 시나리오별로 계산해 납품 수락 여부를 판단하게 해준다.
제조사가 균일가 납품을 받을지 말지는 한 개당 마진이 결정한다. 그런데 제조사는 포장·물류·반품을 다 넣은 진짜 원가를 균일가별로 따지지 않고 감으로 수락한 뒤 손실을 본다. 도구는 재료비·포장비·물류비·예상 반품률을 입력받아 균일가 시나리오마다 한 개당 손익과 손익분기 수량을 계산한다. 납품 1주일 만에 철수한 제약사 사례가 보여주듯, 수락 전에 숫자를 보는 것만으로 손실을 막는다.
"다이소가 1000원에 팔아도 원가를 평균 600원 수준에 유지하는 것은 자체 브랜드 전략으로 제조공장을 직접 관리하고 대량 발주로 단가 협상력을 극대화하기 때문이다"비즈체크, 2026-03-10
"다이소 전용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으나 유통 시작 1주일도 안 돼 대부분 초도 물량만 소진한 뒤 추가 납품 중단 의사를 알렸다"청년일보, 2026-02-25
표본 100명은 생활용품·식품·건강기능식품을 만들어 다이소 등 균일가 채널 납품을 검토하거나 이미 납품 중인 중소 제조사 담당자로 시뮬레이션했다.
직원 수십 명 규모의 생활용품·식품 제조사에서 영업이나 납품 단가를 책임지는 담당자 26명이다. 균일가 채널 제안을 받았거나 이미 한 품목을 납품해 본 경험이 있다.
전환 이유 — 균일가 제안을 받으면 수락 전에 한 개당 얼마가 남는지 빠르게 확인하고 싶어 한다. 균일가별 손익과 손익분기 수량이 한 화면에 나오면 협상 자리에서 바로 판단한다는 점이 가장 큰 가입 동기다. 계산이 추정 원가를 전제로 한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담당자에게는 감으로 수락해 손실을 보던 위험을 줄이는 가치가 결제로 이어진다.
결제 순간 — 균일가 채널 담당자에게 단가 제안을 받은 직후, 이 가격에 납품하면 남는지 손해인지 엑셀을 켜고 따지기 시작하는 순간이 가장 강한 가입 트리거다.
균일가 채널과 거래할 생각이 없거나 이미 자체 유통망과 백화점·마트 정상가 거래가 주력인 제조사 74명이다. 균일가 단가를 따질 일이 없다.
이탈 이유 — 정상가 거래 위주 제조사는 균일가 마진 계산이 필요 없다. 이미 자체 원가 관리 시스템을 쓰는 곳은 별도 계산기를 추가로 배울 이유가 없다. 검토할 균일가 거래가 없으면 도구를 쓸 상황 자체가 생기지 않는다.
필요한 것은 원가 항목 입력 화면과 균일가별 마진 계산이다. 재료비·포장비·물류비·반품률을 받아 한 개당 손익과 손익분기 수량을 뽑는 계산은 사칙연산이라 외부 데이터 없이 만든다. 어려운 부분은 데이터가 아니라, 제조사가 자기 원가를 정확히 입력하도록 화면을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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