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콘텐츠 SaaS 운영자가 자기 사이트의 글과 이미지가 불법 사이트에 복제되는지를 자동으로 감시하고, 차단 신청 양식까지 채워주는 도구다.
지금까지 콘텐츠 도용 감시 도구는 글로벌 미디어 회사의 영업 모델에 맞춰져 있어 1인 운영자에게 가격대가 맞지 않았다. 도구가 운영자의 사이트 URL을 받아 매일 검색 엔진과 주요 게시판을 훑고, 같은 문장이 일치하는 외부 페이지를 모은 다음 차단 신청 양식의 빈칸을 자동으로 채워주는 흐름이 비어 있다. 5월 11일 시행 직후가 운영자의 행동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점이다.
표본 100명은 한국에서 유료 뉴스레터, 강의 콘텐츠, 사진 또는 글을 판매하는 1인 SaaS와 크리에이터 그룹으로, 월 매출이 3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에 분포한다.
전환자 6명은 유료 뉴스레터 또는 강의 콘텐츠로 월 매출 200만원 이상을 만드는 30~40대 크리에이터다. 작년에 한 번은 자기 글이 외부 사이트에 그대로 옮겨진 사실을 우연히 발견한 경험이 있다.
전환 이유 — 감시를 자동화한다는 약속이 시간 절약으로 즉시 보인다. 5월 11일 시행 직후라 차단 신청의 효력 체감이 평소보다 명확해 가입 결정을 미루지 않는다.
결제 순간 — 누누티비 100여개 차단 보도나 자기 콘텐츠가 도용된 페이지를 우연히 발견하는 순간이 가장 강력한 가입 트리거다.
이탈자 94명은 무료 콘텐츠 운영자, 그리고 도용 피해를 실제로 겪어본 적 없는 신생 크리에이터, 콘텐츠 형식이 영상보다 텍스트인 운영자가 다수다.
이탈 이유 — 도용 피해를 경험하지 않은 운영자는 도구의 가치를 추상적으로 받아들인다. 콘텐츠 매출 자체가 적은 운영자는 차단 신청의 효익을 비용보다 작게 본다.
검색 엔진 결과를 매일 끌어오는 부분은 기술적으로 가능하지만 일부 큰 게시판은 자동 크롤링이 차단돼 있다. 차단 신청 양식 자동 채움은 문체부 공식 양식이 정형화되어 있어 구현 가능하다. 어려운 점은 도용 후보 페이지의 정확도를 끌어올리는 부분과, 자동 신청이 잘못 들어가서 외부 분쟁으로 번지는 경우의 면책 설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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