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02 of 4

지금 계약갱신청구권을 쓸까 말까, 2년 뒤 신규 전환 부담까지 내다보는 세입자 결정 도구

전세가 가파르게 오르는 서울에서,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지금 쓸 때와 이사할 때 각각 4년간 부담이 얼마인지, 권리를 쓰고 난 2년 뒤 신규 계약 부담까지 더해 비교해주는 도구다.

페르소나 전환율
13/100
실현가능성
70
종합 점수
41.5
왜 중요한가요?
  • 서울 아파트 전세가 6월 1일 기준 한 주에 0.29% 올라 연초 누적 3.77%로 작년 같은 기간의 약 6배다.
  • 빌라 전세도 1~4월 누적 1.34%로 15년 만에 가장 높았다.
  • 전세료가 오르자 세입자가 이사 대신 살던 집에 갱신으로 눌러앉아,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비중이 1년 전 24.8%에서 32%로 뛰었다.
  • 갱신청구권은 한 번 쓰면 사라지는 권리라 2년 뒤 신규로 전환될 때 그동안 오른 시세를 한꺼번에 떠안는 부담이 쌓인다.
정책 시그널계약갱신청구권은 세입자가 한 번 행사하면 임대료 인상을 5% 안으로 묶고 2년을 더 사는 제도지만, 권리를 쓰고 난 다음 계약은 시세대로 새로 맺는다. 전세가 가파르게 오르는 국면에서 권리를 언제 쓰느냐가 4년 치 주거비를 좌우한다.
왜 기회인가

세입자는 갱신청구권을 지금 써서 2년을 5% 인상으로 버틸지, 아니면 더 싼 집으로 이사할지 결정해야 한다. 지금 권리를 쓰면 2년 뒤 신규 계약에서 그동안 누적된 시세 인상분을 한꺼번에 떠안고, 안 쓰면 권리를 아껴 더 오를 때 쓸 수 있다. 현재 보증금·지역 전세 상승률·갱신 시점을 넣으면 권리를 지금 쓸 때와 이사할 때의 4년 치 부담을 나란히 비교해주는 도구가 비어 있다.

시장 신호
"서울 아파트 전세는 6월 1일 기준 0.29% 올라 연초 누적 3.77%로 작년 0.65%의 약 6배였고, 빌라 전세는 1~4월 누적 1.34%로 15년 만에 가장 높았다."헤럴드경제, 2026-06-04
누가 쓸까요?
13/ 100"써볼래요"

표본 100명은 서울에서 전세로 사는 28~45세 세입자로, 보증금 2억~6억원 구간, 계약 만기 6개월 이내에 갱신과 이사를 저울질하는 그룹으로 시뮬레이션했다.

CONVERTERS · 13/100

만기를 앞두고 갱신청구권을 지금 쓸지 말지 결정 못 한 30~43세 세입자 13명이다. 전세가 올라 이사하면 더 비싸지는 건 알지만, 권리를 지금 쓰면 2년 뒤 어떻게 되는지까지는 계산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다.

전환 이유 — 4년 치 주거비를 최대한 줄이려는 동기가 강하고, 권리를 지금 쓸 때와 이사할 때의 부담을 한 번에 비교해주는 점이 인터넷에 흩어진 조언을 숫자로 정리해주는 가치로 체감된다. 가설로 도출된 수치라 인터뷰 검증이 필요하다.

결제 순간 — 집주인에게 전세 인상 통보를 받고 갱신청구권을 쓸지 답해야 하는 시점이 도구 사용 트리거다. 전세가 작년의 약 6배로 올랐다는 기사를 본 직후가 가입 시점과 겹친다.

SKIPPERS · 87/100

남은 87명은 자가 보유자, 월세로 사는 사람, 이미 갱신청구권을 써버린 세입자, 회사 지원 등으로 주거비 부담이 적은 사람이 대부분이다.

이탈 이유 — 이미 권리를 쓴 사람은 선택지가 없어 비교가 불필요하고, 주거비 부담이 적은 사람은 4년 치 계산을 할 동기가 약하다.

  • 이미 갱신청구권을 행사한 세입자에게는 도구가 첫 화면부터 해당 없음을 띄워 이탈한다
  • 2년 뒤 시세가 가정값이라 결과를 못 믿는 사람은 직접 판단으로 돌아간다
  • 집주인과의 협상 결과가 도구 계산과 달라지면 실제 결정에 쓰기 어렵다
만들 수 있을까요?
70PARTIAL가능성 3개 · 리스크 3개
↑ 가능성 70%↓ 리스크 30%
+서울 전세가 연초 누적 3.77%로 작년의 약 6배 오르고 갱신청구권 사용이 32%로 뛰어 결정에 쫓기는 세입자가 늘었다T1
+한국부동산원 전세가격지수가 공개 자료라 지역별 상승률을 무료로 확보한다T1
+권리를 쓰고 난 2년 뒤 신규 전환 부담까지 더해 보여주는 점이 당장의 5% 인상만 보는 통념과 차별화된다T2
−2년 뒤 시세는 가정값이라 실제와 벌어지면 신뢰를 잃어 시나리오 범위와 가정 조정 기능이 필수다T2
−개별 계약의 갱신청구권 행사 가능 여부를 단정하면 법률 자문으로 해석돼 일반 안내라는 선을 그어야 한다T2
−전세 상승률이 지역·단지마다 달라 지수 평균만으로는 개별 물건 부담을 정확히 못 맞춘다T3
전체 분석

한국부동산원이 지역별 전세가격지수를 주간·월간으로 공개해 지역 전세 상승률은 데이터 비용 없이 가져온다. 현재 보증금·갱신 시점·예상 상승률을 입력받아 갱신청구권을 지금 쓸 때와 이사할 때의 4년 치 부담을 계산하는 첫 버전은 1인 개발자가 만든다. 다만 2년 뒤 시세는 가정값이라 결과를 확정이 아닌 시나리오로 보여줘야 하고, 세입자가 상승률 가정을 직접 조정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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