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산업에서 숨을 못 쉬는
사용자의 신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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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도로 본 산업별 온도
지금 가장 또렷한 신호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예고 — 반도체 협력사 납기 지연·매출 감소 현실화, 파업 시 생산 손실 30조원 추산
삼성전자 노조가 45조원 성과급 요구를 내세워 총파업을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으나 협상이 극도로 경직된 상태다. 총파업 시 반도체 생산 라인 가동 중단으로 글로벌 메모리 공급망 차질이 예상되며, 1~2차 협력사의 납기 지연과 매출 감소가 즉각 발생한다. 메모리 슈퍼사이클 진입 시점과 맞물려 손실 규모가 3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산업용 전기료 179.2원/kWh — 미국 루이지애나 대비 1.8배, 에너지 집약 제조업체 생산기지 해외 이전 가속
윤석열 정부 출범 후 7차례 인상을 거쳐 산업용 전기요금이 179.2원/kWh에 달했다. 이 중 마지막 2차는 산업용에만 적용됐다. 현재 한국 산업용 요금은 MWh당 95.3달러로, 미국 루이지애나(52.8달러/MWh)의 1.8배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전기료만 1조원을 납부했다. 비싼 에너지 비용을 감당하지 못한 기업들이 생산 중단·해외 이전을 결정하는 사례가 현실화되고 있다.
CU BGF로지스 화물연대 파업 16일 장기화 — 가맹점주 3,000개 점포 하루 최대 16억원 매출 손실
화물연대(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CU 지회 특수고용 화물노동자들이 2026-04-07 총파업 돌입, 2026-04-22 기준 16일째 지속. 화성·안성·진주·원주 물류센터와 충북 진천 BGF푸드 공장 봉쇄 상태. 2026-04-20 진주물류센터에서 조합원 사망사고 발생. 2026-04-22 BGF로지스·화물연대 상견례 개최로 실무교섭 시작했으나 타결 미확정.
미국 관세 15% 발효 + 철강 50% 부과 — 대미 수출 중소 제조업체 컨테이너 50개 기준 월 추가비용 최대 35만달러
미국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15%로 확정하고 철강에 대해 추가 50%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컨테이너 50~100개/월을 수입하는 중소기업은 전쟁 위험 보험료·항만 할증료·우회 비용을 합쳐 월 20~35만달러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 대미 납품 철강 수출업체는 경쟁력이 사실상 소멸됐다. 정부는 추경 신속 집행을 통한 수출 리스크 대응 지원에 나섰으나, 단가 인하 압박이 이미 협력사로 전가되고 있다.
엔진 밸브 협력사 화재 → 현대차·제네시스 그랜저·싼타페·GV70-80·G80 내연기관 모델 납기 산정 불능
2026년 4월, 엔진 밸브를 납품하는 협력사에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현대차·제네시스의 엔진 조립 라인 가동이 중단됐다. 그랜저 2.5 가솔린, 싼타페 가솔린, 제네시스 GV70(5,318만원)·GV80·G80 내연기관 모델이 납기 산정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다. 기아 레이 EV는 9개월 대기, 레이 ICE 8개월 대기 등 차종별 납기 양극화가 극단적으로 벌어졌다. 영향 차종 목록이 매주 재공지되고 있다.